올해 들어 미국·유럽 등 선진국에 대한 중국 기업의 투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의 대 유럽 투자액은 72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조 4,0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연간 투자액인 55억 달러를 훌쩍 넘는 것으로, 2.2%에 불과했던 유럽 내 중국 투자 비중도 올해 1분기 11.6%로 급증했습니다.
또 중국기업이 미국에 투자한 금액도 지난 1분기 13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 최고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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