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가 지났는데도 고객이 은행에서 찾아가지 않은 정기 예·적금 규모가 1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만기가 지났지만 출금이 안된 은행 정기 예·적금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10조 1,923억 원에 134만 5,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예·적금의 1.7% 규모입니다.
한편 은행들은 만기가 지난 이후에는 기간별로 수시입출금식예금 수준인 연 0.1~1% 안팎의 낮은 이자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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