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요즘 등산 많이들 하시죠?
등산을 하다가 배낭 속에 물건을 꺼내려고 가방을 헤집은 적 한번 쯤은 있으실 것 같은데요.
한 중소기업이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아이디어 상품을 만들었습니다.
장남식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맑은 공기를 마시며 등산을 합니다.

따가워지는 햇살에 선글라스를 끼고 싶은데, 배낭 속에 물건이 섞여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한 중소업체가 배낭에 간단히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배낭용 보조가방을 선보였습니다.

선글라스나 선크림 같은 휴대물품은 따로 보관할 수 있고, 배낭을 벗지 않아도 물건을 쉽게 꺼낼 수 있어 편리합니다.

▶ 인터뷰 : 윤용화 / 윤산듀라팩 대표
- "(허리에 두르는 가방은) 의자에 앉거나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 항상 풀렀는데 여권도 잃어버린 적이 있고, 크로스백은 베낭과 동시에 메면 목을 좀 조이고 그러다보니까 내가 한번 이런걸 찾아보자…"

중량감을 최소화해 보조가방을 착용하고 있어도 자유롭게 팔을 움직일 수 있고, 방수효과도 뛰어납니다.

뿐만아니라 보온ㆍ보랭 효과도 있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은 국내에서 생산되며 곧 태블릿PC 전용 휴대가방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습니다.

매일경제TV M머니 장남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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