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가 각국 중앙은행이 세계 금융 안정에 모두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 포럼에 참석해 "각국 중앙은행들은 서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낮게 유지하는 업무 뿐 아니라 통화정책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데도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금융 안정이 태생적으로 모호한 점이 있어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해칠 수 있는 문제도 있지만, 거시 정책만으로 금융 안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중앙은행은 통화 정책을 통해서 금융 안정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