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매일경제TV M머니 한밤의 증권경제 쇼 (오후 10시~12시)
■ 진행 : 하창수 아나운서
■ 출연 : 이지은·이광무·김용환·김승회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기아차의 ‘올 뉴 카니발’ 사전계약이 개시 이틀 만에 5,000대를 돌파하면서 그간의 사전계약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내수 시장 부진을 만회할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
【 이광무 전문가 】
‘올 뉴 카니발’ 출시에 앞서 사전계약 대수가 기존 최고치를 갈아치웠다는 것은 주가에 긍정적인 이슈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기아차,
현대차 등 완성차 업체의 발목을 잡았던 환율 부담 역시 해외 시장 모멘텀으로 상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올 뉴 카니발’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소렌토, K5, 스포티지’ 등 다양한 신차들이 잇따라 출시 될 예정이기 때문에 내수시장 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신차효과에 따른 실적성장은 하반기 이후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다.
【 앵커멘트 】
기아차와
현대차의 최근 흐름을 비교했을 때 형보다 아우인
기아차가 더 잘 달리고 있는 모습이다. 그렇다면 당분간은
현대차보다
기아차가 더 탄력적으로 움직이게 될까?
【 이지은 전문가 】
기아차는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으며 올해 판매대수 7.4% 증가율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향후 현지 특화된 콤팩트(Compact) 모델을 출시해 미국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기아차가
현대차보다 앞서 나가게 된 배경은 실적이다. 올 4월까지
현대차의 전 세계 판매량이 5.5% 늘어나는 데 그친 반면
기아차는 9.8%나 증가했기 때문이다.
기아차에 대한 대응전략은 매수가 59,660원을 제시하며 목표가로는 1차 62,200원 2차 65,000원을 예상한다. 손절 라인은 57,860원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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