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협력사원을 대상으로 기 살리기에 나섭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일 본점을 시작으로 10개 점포에서 2개월에 걸친 감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콘서트는 각 점별로 매니저와 동료 사원을 초청한 가운데 한 시간 동안 영상 메시지와 서로에게 감사하는 시간, 공연 등을 진행합니다.
이 밖에도 지난 4월부터는 전사적인 차원에서 '에티켓 강화 캠페인'도 펼쳐 '비즈니스 매너 과정' 교육 프로그램도 펼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협력사 직원들과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콘서트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감정 노동에 시달리는 동료 사원들이 보다 즐겁게 일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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