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 소식에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어떤 변수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이나연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한 주간 코스피는 미국과 중국발 훈풍으로 2020포인트 눈 앞까지 상승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조만간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것이 긍정적인 힘을 발휘했고, 중국의 5월 HSBC 제조업 PMI는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제조업 둔화 우려를 완화시켰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주 증시에 영향을 미칠 변수는 무엇일까.

26일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이 공개되고, 미국에서는 '메모리얼데이'로 뉴욕증시가 휴장합니다.

2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이 공개됩니다.

통화정책 방향문에서 세월호 사고 이후 내수 움직임을 점검을 하겠다고 밝혔다는 점에서 관심 있게 봐야할 요소입니다.

같은 날 미국에서는 4월 내구재 주문과 자본재 주문이 발표됩니다.

29일 미국 1분기 GDP 성장률과 4월 잠정주택판매도 나옵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의 4월 경상수지와 일본의 4월 소매판매 지표도 발표가 예정돼있습니다.

30일에는 미국의 4월 개인 소득과 개인 소비 지표, 우리나라에서는 4월 산업생산 지표가 나옵니다.

매일경제TV M머니 이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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