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의 저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비전통적인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옌스 바이트만 독일 분데스방크 총재는 "디플레이션 리스크가 매우 낮은 반면 낮은 인플레이션의 지속은 유럽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너무 오랫동안 낮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ECB 정책위원회는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비전통적인 조치를 취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회의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수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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