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기업 만도가 폴란드 공장 준공을 기점으로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만도는 폴란드 바우브지흐에 위치한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준공식에는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과 신사현 만도 부회장, 폴란드 문화부장관, 폴란드 투자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폴란드 공장은 132,000㎡ 규모의 부지에 32,000㎡ 건물로, 연간 65만대의 현가장치와 76만대의 캘리퍼 브레이크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만도는 이번 폴란드 공장 준공으로 올해 8월부터 피아트에 캘리퍼 브레이크를, 내년 9월에는 조향장치 등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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