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의 집중관찰은
한국알콜이죠.
먼저 주주현황 살펴주시죠.
【 기자 】
한국알콜은 합성에탄올, 무수에탄올, 정제주정 등을 제조·판매하는 주정기업 즉 소주 원료를 만드는 곳 인데요,
주정시장에서 점유율 9~10%대로, 2위권 정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국알콜의 최대주주는 지분 30.95%를 보유하고 있는 KC&A 인데요,
KC&A는 1990년 12월에 설립된 주정, 화공약품, 기자재 도매 등의 중개업을 영위하고 있는 무역회사입니다.
이어 지용석 대표이사가 5.09%, 윤영두씨가 1.3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소액주주 비율은 38.93% 가량 됩니다.
【 앵커멘트 】
오늘은 하락하고 있습니다만 최근
한국알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죠.
어떤 이슈 때문이었나요?
【 기자 】
한국알콜은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어제(21일) 시장에서는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상승세는 주정시장이 확대에 따른 기대감때문 인데요,
최근 소주업체들이 마케팅 판로를 넓히며 공격적인 영업을 개시했습니다.
이에따라 소주시장들의 격변이 예상되면서 소주업체에 원료를 공급하는 주정기업들도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건데요,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소주 시장 상위 3사 경쟁이 업계 역사상 가장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소주와 주정소비는 오는 2018년까지 연평균 2.1%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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