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재무구조 개선과 자금 확보를 위해
대우인터내셔널의 지분 매각 등을 고려하고 있는데요,
현재 포스코가 보유하고 있는
대우인터내셔널의 지분은 60.3% 입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포스코가
대우인터내셔널의 경영권을 헤치지 않는 방안으로 매각을 추진할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고 있는데요,
대우인터내셔널이 추진하고 있는 미얀마 가스전의 앞으로 전망이 낙관적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포스코가 국내 대기업과
대우인터내셔널의 지분 교환을 추진할 것이라는 시나리오를 내놓고 있는데요,
다른 기업과의 지분 교환으로 서로 필요할 때 백기사가 되주는 한편 자금확보와 부채 비율을 낮추는 등의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업계에서는 포스코와 삼성이 지분 교환 빅딜에 나설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았지만, 추가적으로 GS그룹 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포스코는 "모든 계열사 사업이 구조조정 대상이기 때문에
대우인터내셔널도 예외일 수는 없지만 현재로선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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