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중국 부동산 업종에 대한 등급 전망을 종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습니다.
이에 대해 무디스는 "중국 내 유동성 악화로 주택 판매 증가율이 둔화됐고, 주택 재고가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하향 조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내년까지 주택 판매 증가율은 5% 수준으로 둔화될 것"이라며 "이는 지난해 증가율인 27%보다 상당히 낮아진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무디스가 중국 부동산시장에 대한 등급 전망을 수정한 것은 지난 2012년 11월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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