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매일경제TV M머니 한밤의 증권경제 쇼 (오후 10시~12시)
■ 진행 : 하창수 아나운서
■ 출연 : 이지은 · 이광무 · 김용환 · 김승회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LIG손해보험 인수전에 뛰어든
롯데손해보험이 후보들 중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하면서 인수 가능성이 유력해지고 있다. 예상되는 시너지는?
【 김승회 전문가 】
LIG손해보험의 시장 점유율은 14%로 향후
롯데손해보험이
LIG손해보험 인수에 성공한다면 업계 2위로 도약할 수 있게 된다. 손해보험 업계에서
롯데손해보험의 위상도 높아질 것이다.
그러나
LIG손해보험 인수 기대감은
롯데손해보험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는 판단이다. 지난 20일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21일 장중에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대량거래가 실린 장대 음봉으로 마감했다. 때문에 신규진입 하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구간이다.
기존 보유자의 경우에는 주가 4,315원 구간을 이탈할 시 큰 조정이 우려되기 때문에 4,315원을 손절 라인으로 제시하며 목표가는 1차 4,700원 2차 4,850원을 기대해 본다.
【 앵커멘트 】
보험 업황을 보면 계속되는 저금리 기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구조조정 한파가 불고 있다. 업황 개선 가능성은?
【 이지은 전문가 】
보험은 금리 변화에 상당히 민감한 업종으로 향후 금리 인상 시 최대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군이다.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금리 인상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맞물려 저금리 기조가 전환 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보험업종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해 볼 필요가 있다.
롯데손해보험의 경우
LIG손해보험 인수 기대라는 개별 재료로 인해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향후 금리 인상이 현실화 된다면 수익성 개선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