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공공기관의 적정 실내온도 유지 기준을 28도이상에서 26도 이상으로 낮추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여름철 실내온도 기준을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이고, 기상예보와 전력수급 전망 등을 고려해 다음 달 초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전력난을 덜기 위해 2010년부터 전국 공공기관 2만여 곳의 여름철 실내온도를 28도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했지만, 찜통사무실 근무로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직원들의 불만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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