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한국전력 (5) 재무분석- 김주빈 KB투자증권 과장

■ 방송 : 매일경제TV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아나운서
■ 출연 : 김주빈 KB투자증권 과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한국전력, 전반적인 실적 동향은 어떤가?

【 전문가 】
2014년 1분기 매출은 약 14조 7천억 원,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되는 모습을 보였다. 영업이익은 1조 2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6% 증가됐으며 영업마진 역시도 8.3%로 매우 좋게 나왔다. 영업이익이 1.2조라는 것은 시장의 컨센선스가 1.3조 근처였는데 근접한 호실적이라고 보면 된다. 주요 원인은 지난 해 11월 전기 요금 인상에 따른 전기료 인상에 대한 마진 개선과 유연탄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원료비가 2.4조 정도 감소했다는 점이 한국전력의 호실적의 이유라고 볼 수 있다.

【 앵커멘트 】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

【 전문가 】
2011년은 매출이 43조 4,557억 원, 영업손실이 1조 205억 원, 2012년에는 매출이 조금 늘어 49조 4,215억 원, 영업손실은 조금 줄어서 8,179억 원 정도를 기록했다. 2013년에는 매출은 54조 378억 원, 영업이익은 무려 1조 5,190억 원, 영업이익률도 2.81%로 올라오는 모습이었다. 올해는 최대매출로 57조 9,447억 원, 영업이익도 최대 영업이익으로 5조 7,986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무려 10.01%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 앵커멘트 】
향후 실적 전망은 어떤가?

【 전문가 】
향후에도 2분기에도 호실적일 것이라고 예상된다. 2분기 영업이익이 비수기임에도 4,519억 원으로 기대되며, 원료 가격인 유연탄 수요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에 원료 단가가 약세다. 그리고 전기료 인상으로 지속적인 실적이 성장할 것이며, PBR은 0.5배로 저평가 국면에 있다. (※영상 자막에 PER로 보도되었으나 PBR로 정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