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본격적인 매실 판매에 앞서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햇매실을 예약 판매합니다.
이번에 행사는 롯데마트가 롯데슈퍼,
롯데칠성, 롯데주류와 함께 모두 1,200톤의 물량을 산지 농가와 사전 계약으로 '통합 구매'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이 때문에 시세보다 30%가량 가격을 낮출 수 있었습니다.
통합구매는 사전 대량 물량 기획을 통해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유통업체는 안정적인 물량 확보, 소비자는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유통업체에 수요가 몰리는 6월에는 마트와 슈퍼가 판매하고, 산지 물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6월 말부터는 칠성와 주류가 물량을 받게 됩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매실의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는 6월엔 매실을 직접 담글 수 없는 고객들을 위해 산지에서 직접 담근 매실도 완제품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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