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요국 경제지표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의 4월 경제지표 대부분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고요.
미국과 유럽의 경우에는 디플레이션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해외시장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서 한국의 수출전선에도 적신호가 켜질 우려는 없는지
<아시아금융학회 오정근 회장>과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최근 주요국들의 경제지표가 또 다시 부진한 모습입니다. 글로벌 경기 회복 기조에 걸림돌이 될 우려는 없을까요?
- 최근 같은 상황이면 글로벌 경기 회복이 주춤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질문 2. 미국과 유럽에서는 디플레이션 우려가 불거지면서 Fed와 ECB의 고민도 깊어질 것 같습니다. 추가 양적완화라든지 통화정책 변화에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 유로존의 인플레이션률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금리인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질문 3. 중국의 경우에는 부동산 거품론에 휩싸이며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같은 미국과 유럽 중국 등 BIG3의 경제 부진, 우리 수출기업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지는 않을까요?
- 벌써 수출이 어느 정도의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수출기업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수출 관련주 전망에 대해서 짚어 보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 4. 수출 관련주에 대한 우려감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수출주와 내수주, 어디에 베팅을 해야 할까요?
- 내수주에 더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질문 5. 그렇다면 종목은요?
- 건설업종의 삼성엔지니어링을 최선호주로 꼽겠습니다.
질문 6. 최근 외국인들이 삼성그룹 관련주에 대한 비중을 늘리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그에 따른 착시 효과 우려감도 제기되고 있죠?
- 맞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고 있지만대부분이 삼성그룹주기 때문에 주의하셔야합니다.
하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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