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가스 대금 문제를 중재하기 위한 3자회의가 다음 주 열립니다.
현지시간 19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귄터 외팅어 유럽연합 에너지 정책위원은 "오는 26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EU가 3자회의를 갖고 우크라이나의 가스 대금 결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즈프롬은 지난 13일 우크라이나에 대해 6월분 천연가스 대금 16억 6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 7천억 원을 다음달 2일까지 지불하지 않을 경우, 가스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경고해 왔습니다.
이 같은 위협은 우크라이나를 통해 러시아의 가스를 수입하는 EU 내에서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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