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로사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의 러시아 병력을 철수하라고 지시했다는 러시아 측 발표에 대해 나토, 북대서양조약기구는 "병력 철수 징후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러시아 대통령실은 성명에서 러시아 서부 로스토프와 벨고로트 등에서 예정됐던 군사훈련이 종료된 만큼 훈련에 참여했던 병력이 본대로 복귀하라는 대통령 지시가 내려졌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네르스 포흐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접경에서 러시아 병력이 철수하고 있는 징후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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