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외환보유액이 4조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100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중국 외환보유액은 지난 2003년 말 4,032억 달러에서 지난 3월 말 3조 9481억 달러로 10여 동안 10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는 전 세계 외환보유액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중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선진국과 금리 차이가 유지되면 올해 안에 4조 달러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환보유액이 과도하게 늘어나면서 중국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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