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 금리가 연중 최저치로 주저앉으면서 하반기 미국 경제 회복에 찬물을 끼얹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한때 2.47%까지 하락해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2.5%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금리가 소폭 올라, 지난 16일 2.52%로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연초 대비 0.47%포인트 하락한 수준으로, 당초 시장 전문가들이 내놓은 전망과 대치되는 것입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