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삼익악기 (9) 종합분석 - 김승회·이지은 MBN골드 전문가

■ 방송 : 매일경제TV M머니 한밤의 증권경제 쇼 (오후 10시~12시)
■ 진행 : 하창수 아나운서
■ 출연 : 이지은·이광무·김용환·김승회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중국 모멘텀으로 인해 삼익악기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가고 있다. 중국 시장 성장성 여전한가?

【 김승회 전문가 】
삼익악기의 중국 시장 성장성은 매우 밝은 편이다. 중국과 동남아국가연합간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인해서 중국으로 수출되는 인도네시아 현지 생산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다. 따라서 삼익악기의 중국 매출은 앞으로도 증가할 것이다.

중국은 삼익악기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시장이다. 중국 내 피아노 보급률은 현재 5% 미만으로 피아노 보급률 증가와 더불어 삼익악기의 시장 점유율도 꾸준히 높아질 것이다.

중국 시장 매출 규모가 매년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2015년 삼익악기의 중국 매출은 5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삼익악기에 대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 앵커멘트 】
지난 해 200억 규모의 BW가 발행이 됐는데 그로 인한 오버행 이슈 부담은?

【 이지은 전문가 】
오버행 이슈에 대한 우려는 시기상조라는 판단이다. 현재 중국 시장 매출 호조로 주가는 고공행진 중에 있으며 기술적인 부분이나 수급 등을 고려해 봤을 때 삼익악기의 향후 성장성 또한 충분하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 3,600원을 돌파 기대감이 있기 때문에 1차 목표가로 3,600원을 제시하며 손절 라인의 경우 2,740원을 이탈하지 않는다면 강한 재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삼익악기의 중국 매출은 지난 2008년 25억 원에서 2013년 340억 원으로 급성장 추세에 있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 시장의 탄력적인 성장 수혜가 기되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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