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트항공이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참가자 4명을 초청해 B787 일일조종사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잉 787 시뮬레이터 체험을 위해 일일 파일럿이 된 참가자들은 조종석에 착석한 후, 스쿠트 항공의 비행 운영 책임자, 로한 하리 찬드라 기장, 보잉 비행 훈련 관리자, 톰 로버트슨 기장의 지도하에 항공기를 조종하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파일럿들은 항공기 계류장에서 드림라이너를 천천히 활주로로 이동시킨 후에 활주로를 달려 이륙했습니다.
경이로운 기술력을 자랑하는 787을 착륙시키기 전, 각 참가자들은 비행 중 몇 가지 훈련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스쿠트항공의 CEO인 캠벨 윌슨은 "이번 이벤트는 11월부터 운항하는 드림라이너의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드림라이너를 도입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새로워진 기내 환경을 제공하여 스쿠트 항공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보잉 787의 향상된 연료 효율성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드림라이너로 더 많은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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