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그동안 인수·합병한 해외 브랜드들이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랜드그룹은 1분기 매출을 조사한 결과 미국의 케이스위스는 지난해 매출 40%를 3개월 만에 달성하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또 코치넬레 만다리나덕 등 브랜드를 가진 유럽사업부도 전년대비 매출 10%, 영업이익은 무려 85% 성장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랜드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의 M&A 브랜드들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며 "올해는 미국 사업부가 3천억, 유럽사업부가 2천5백억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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