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은 그동안 주력 사업 집중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구조조정을 진행해 왔는데요.
지난해 수학ㆍ영어학원 사업을 정리한데 이어 미국 자회사 베어포트를 매각했고, 또 다른 자회사인 컴퍼스미디어의 매각을 추진중이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비주력 사업부문 매각에 대해 실적악화에 영향을 줬던 비주력 사업부문이 정리되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평가를 내리기도 했었는데요.
웅진씽크빅이 마지막으로 남은 비주력 사업 자산인 컴퍼스미디어의 매각을 중단한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컴퍼스미디어는 영어콘텐츠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업체인데요.
웅진씽크빅은 자회사 지분 매각 중단과 관련해 "컴퍼스미디어의 지분 매각을 위해 협상을 진행했지만 적합한 매각 조건을 찾지 못해 매각 추진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