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중앙은행(BOE)이 경기 부양에 따른 주택시장 거품 확대가 위험 수준에 이르렀음을 경고하며 대응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마크 카니 영국 중앙은행 총재는 주택시장 거품은 회복 국면에 접어든 영국 경제의 재정 안정성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협하는 최대 위기 요인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카니 총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치솟는 집값과 모기지 대출 증가는 영국 경제의 최대 리스크"라며 "경제 안정을 위협하는 주택 가격 상승과 부동산 담보대출 증가 등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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