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구치소에 수감된 지 14일 만에 서울대병원에 다시 입원했습니다.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건강 문제로 지난 13일 구치소를 나와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지난 9일 재수감 후 첫 외부검진을 받은 이 회장은 혈중 면역억제제 농도가 수감 전보다 낮아져 원인 파악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 회장은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수감됐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