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매일경제TV M머니 한밤의 증권경제 쇼 (오후 10시~12시)
■ 진행 : 하창수 아나운서
■ 출연 : 이지은·이광무·김용환·김승회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셀트리온의 주가조작 사건이 서정진 회장에 대한 약식기소로 마무리 됐다. 더불어 주가도 5만 원 선을 회복했는데, 불확실성 해소 차원에서 접근해 볼 수 있을까?
【 김용환 전문가 】
검찰이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의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약식기소 결정을 내렸다. 시세조정이 아닌 공매도 세력에 대한 주가방어 성격이 컸다는 점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약식기소 소식 이후 대주주 리스크 완화 기대감에 주가도 반등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셀트리온의 경우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이다. 그 동안 공매도 세력에 의해 피해를 많이 봤던 종목이기 때문에 악재가 완전히 해소되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다만 램시마에 대한 기대감은 살아 있으며 일본 진출 수혜 등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대한 실적 모멘텀은 존재한다. 하지만 공매도 세력 등 주가 하방 압력이 여전하기 때문에 보유자는 단기 트레이딩으로 대응하길 바란다.
【 앵커멘트 】
서정진 회장이 지난해부터
셀트리온의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진행과정 및 향후 주가 영향은?
【 이광무 전문가 】
지난 4월에 있었던 지분 매각 조회공시 이후 구체적 사안을 논의 중에 있다. 4월 공시 이후 3개월간의 유예기간이 있기 때문이 오는 7월까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향후 지분 매각이 글로벌 다국적 기업으로 진행이 된다면 주주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이슈가 될 것이다.
또한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서 서정진 회장이 약식기소 됨으로써 경영공백 부담이 완화 될 전망이다. 매각에 대한 구체적 일정이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기술적으로 대응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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