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무역흑자 유지를 위해 환율시장에 개입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기준금리 역시 '기본 방향은 인상'이라는 방침을 재확인했지만 민간 소비 둔화에 미치는 영향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 총재는 오늘(16일) 시중 은행장들과의 금융협의회에서 "달러당 1020원대에 있는 환율은 현 수준 자체보다는 가파른 변동폭이 문제"라며 "외환시장 쏠림현상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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