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 자사주 110만주 블록딜 매각…"유동성 확대"

리노스가 블록딜을 통해 자사주 110만주(3%)를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주관사는 동부증권으로 어제(15일) 종가인 3,615원이 기준이 될 경우(5% 할인), 전체 매각 금액은 약 38억 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학영 리노스 대표는 "재무구조 개선, 투자자원 확보, 투자자 기반 기관화 유도를 위해 블록딜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리노스는 "TRS무선통신솔루션 중심의 IT부문과 키플링, 이스트팩 중심의 패션부문이 각각 호조를 보이고 있어 올해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최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