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를 공개했습니다.
오늘(16일) 자정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트리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꽃갈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소속사가 내놓은 90년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영상도 팬들의 시선을 잡아끌었습니다.
아이유는 당시 유행패션이던 통 넓은 팬츠와 큰 귀걸이를 착용한 채 껌을 씹으며 '추억의 음악 다방'을 찾는 손님으로 변신했습니다.
아이유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에는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조덕배의 '나의 옛날 이야기', 김광석의 '꽃',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 등이 담겨있습니다.
과거의 명곡들을 아이유만의 감성과 목소리로 해석했습니다.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꽃갈피'의 타이틀 곡 '나의 옛날이야기'는 멜론, 벅스뮤직, 지니 등 각종 음원차트 실시간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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