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일가가 구원파 관련 신협을 사실상 사금고로 이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어제(15일) 기자회견을 열고 구원파 관련 신협이 유병언 일가 4명에게 지난 2006년부터 7년 동안 특별한 이유없이 66억 원을 송금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청해진해운 관계사들이 신협에서 모두 727억 원을 빌려서 다른 관계사에게 지원하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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