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한밤의 증권경제 쇼 (오후 10시~12시)
■ 진행 : 하창수 아나운서
■ 출연 : 이지은 · 이광무 · 김용환 · 김승회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론을 제치고 D램 시장 2위 자리를 탈환했다. D램 가격과 업황도 안정화되고 있는 추세인데, 계속해서 승승장구 할 수 있을까요?
【 이지은 전문가 】
SK하이닉스는 성장성이 상당히 좋은 종목으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모바일 D램 시장에서 업계 2위 자리를 탈환했으며 업황 자체도 안정화되고 있다.
SK하이닉스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에 들어가 보면 4가지의 목표가 제시되어 있다. 첫 번째는 ‘하이닉스를 말하다’, 두 번째는 ‘반도체. 혁신을 이루다’, 세 번째는 ‘트렌드, 생각을 깨우다’, 네 번째는 ‘너와나, 비상을 꿈꾸다’ 이다. 이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목표 가치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이 성과급 파티를 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제는 투자자들도 성과급 파티를 할 수 있는 시기가 된 것 같다.
SK하이닉스에 대한 손절가격은 37,300원으로 제시한다.
【 앵커멘트 】
SK하이닉스의 실적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고 주가도 새로운 고점을 형성해가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 더 오를 수 있을까?
【 김승회 전문가 】
SK하이닉스의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한다는 판단이다. 지난 1분기에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했으며 그 원인은 호실적과 함께 현물가격이 반등했기 때문이다. 현물가격의 반등은 마이크론의 출하량 감소 때문이다.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드는 2분기에도 Window XP 종료 등에 힘입어 PC D램 가격은 안정적일 것이다. NAND의 경우 3분기 성수기를 겨냥한 재고 축적으로 인해 2분기부터는 가격 하락폭이 둔화 될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 가격 안정화에 따라서
SK하이닉스의 주가는 4만 원 아래에서 하방 경직성을 유지할 것이다. 오는 3분기에는 아이폰6와 레노버의 신규 모델에 힘입어 모바일 D램과 NAND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애플의 신제품이 출시되는 3분기까지 ‘바이&홀딩’ 전략이 유효하며 목표가는 46,000원을 제시한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