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 상태로 접어드는 고급형 스마트폰 경쟁구도가 한풀 꺾이는 모습입니다.
대신 보급형 모델을 박리다매로 파는 것을 놓고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저가 스마트폰이 보급 되고 모바일 쇼핑이 대세를 보이며
어떤 판도 변화가 일어날지 긴급진단 해보겠습니다.
현진경제 연구소 박용민 연구원과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질문1. 저가 스마트폰 ‘부상’ 판도 바뀔까요?
- 저가 스마트폰이 부상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신
흥국의 부상 때문입니다.
중국을 비롯해서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신
흥국 국가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이런 수요에 발 맞춰 각 종 모델들을 출시하고 있고 출시 예정에 있습니다.
질문2. 업체별 저가 스마트폰 전략은요?
- 구글 같은 경우는 기존 넥서스에 이어 구글 넥서스 저가폰을 통해서 업계의 표준으로 자리매김 하려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토로라는 플래그쉽 모델에서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저가폰 모토G를 통해서 반등 했고 향후 모토E를 통해서 신흥시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위는
삼성전자입니다.
이어서 2위는 노키아입니다.
노키아 역시 플래그쉽 모델에서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2위를 차지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저가폰 시장을 양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고가의 애플폰을 이용해 많은 수익을 얻었지만 애플 역시 향후 저가폰 시장을 노린다는 방침입니다.
질문3. ‘스마트폰 시대’ 쇼핑 트렌드 변할까요?
- 일단 모바일 쇼핑의 장점으로 접근성과 편리성을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기성세대, 나아가 노년세대까지 사용을 하고 있고 모바일 쇼핑 어플리케이션이 이제는 사용하기도 쉬워 졌습니다.
그리고 노년세대 계층이 다른 계층보다 소비력이 있기 때문에 기업들은 이 세대를 타깃으로 마케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질문4. 뜨는 모바일 쇼핑시장, 향후 전망은요?
- 향후 전망은 밝습니다.
그러나 세 가지를 해결해야 합니다.
첫째는 계속 문제 되어 왔던 보안입니다. 보안 문제는 반드시 해결이 돼야 합니다. 둘째는 데이터 사용은 최소화 시키면서 속도는 향상 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웹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사이 동기화가 된다면 더욱 쉽고 안전하게 모바일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저가 스마트폰 까지 보급이 되며 스마트폰은 이제는 정말 생활필수품으로 자리매김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스마트폰을 이용해 모바일 쇼핑을 하는 이용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투자전략 MBN골드 김두호 전문가와 세워보겠습니다.
질문5. 가격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나와 매매전략은요?
- 모바일 쇼핑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과 직결 되어 있는 부분을 생각해야 합니다. 가격을 비교 하면서 저렴한 곳을 찾으며 쇼핑 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가격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나와가 수혜를 보고 있고 주가 역시 탄력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매수가는 12,500원선. 목표가는 1,4000원. 손절가는 11,800원입니다.
강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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