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50인치 이상 대형TV, 울트라 HDTV 매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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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지난 한 달간 TV매출을 조사한 결과 50인치 이상 대형TV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이상 신장했습니다.
또 50인치 이상 TV 중 UHD TV의 매출 비중도 지난해 하반기 10% 수준에 머물던 것이 올해 초 부터 증가세를 나타내, 5월에는 40% 수준까지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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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관계자는 "월드컵이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오자 구매를 망설이던 소비자들이 본격적으로 TV 구매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대형 TV와 고화질 UHD TV를 중심으로 TV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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