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고객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1만 5천 명 고객패널을 모집합니다.

롯데마트는 오는 30일까지 신상품에 대한 고객의 객관적인 평가와 의견을 듣기 위해 4기 고객 패널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고객 패널 운영은 지난 2011년 4월 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4기를 맞이했습니다.

이번에 모집하는 1만 5천 명의 고객 패널은 6월부터 1년간 롯데마트의 신상품 개발 과 주요의사 결정에 참여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4기의 경우 최근 늘고 있는 해외직구 수요를 고려해 '해외 직구족 패널'을 별도로 운영해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고객 패널 운영을 통해 소비자의 시각으로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신상품의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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