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강세에 엔화약세마저 겹치면서 우려가 높았는데요. 외환당국이 오늘 점심시간에 기습적으로 시장에 개입했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아시아금융학회 오정근 회장>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외환당국이 오늘 점심시간을 기점으로 기습적인 시장개입에 나섰는데요. 그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시장 개입 규모는 어느 정도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까?

- 당국이 사들인 달러화가 총 1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질문 2. 엔화약세 역시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원·엔 환율 1000원대가 깨지면서 세 자릿수로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국내 경제와 수출기업에 미치는 타격, 어떻게 보십니까?

- 수출기업에 적지 않은 피해가 예상됩니다.

질문 3. 원화강세와 엔화약세가 계속해서 발목을 잡고 있는데요. 이러한 현상들이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 올해 3분기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원화강세는 주식시장에서도 복병입니다. 이번에는 주식시장으로 가서 투자전략 세워보겠습니다.연결합니다.

질문 4. 환율리스크에서 자유로울 만한 업종과 종목 있을까요?

- 제약업종에서 보령제약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질문 5. 보령제약이 오늘도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는데요. 지금 매수해도 괜찮을까요?

- 눌림목을 기다렸다 매수한다면 지금도 접근이 가능한 시기라고 판단됩니다.

하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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