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경영] 낮 기온 어제 만큼 더워…서울ㆍ대전 26도 ,강릉 29도

【 앵커멘트 】
케이웨더 예보센터 연결합니다.

【 캐스터 】
네, 케이웨더 예보센터입니다.

오늘도 어제만큼 기온이 크게 오릅니다. 특히 중부지방은 한낮에 덥게 느껴지겠는데요. 낮 최고기온 서울과 대전 26도, 강릉 29도 예상되고요. 남부지방은 구름 많은 가운데 광주와 부산 22도, 대구 26도에 머물겠습니다.

한편 제주와 남해안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면서 10~30mm 정도의 비가 더 내리겠으니까요.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이 비로인해 오늘 남해안지역은 대기상태가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그 외 전국은 아침안개가 대기오염 물질과 섞이면서 미세먼지 농도 ‘약간 나쁨’단계를 보이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말까지 구름만 가끔 많은 무난한 날시 예상되고요. 다음 주 초에 제주도에만 비가 내리겠습니다.



【 앵커멘트 】
요즘과 같은 날씨에 경영적 측면에서 참고할 만한 내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캐스터 】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캠핑과 같은 야외활동 관련 업체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활동성이 좋고 움직임에 제약이 없는 블루투스 헤드폰과 스피커 등 아웃도어형 음향기기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옥션은 최근 한 달간 이어폰과 헤드폰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고, 캠핑이나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휴대성이 좋은 스피커도 인기를 끌면서 블루투스 스피커는 16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G마켓 역시 스피커 판매량이 전체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블루투스 스피커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8배 이상 급증하면서 765%의 신장률을 보였습니다.

이 외에도 초여름 날씨의 영향으로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수팩, 이어폰 줄감개 등 관련 편의용품 판매량도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조깅과 같은 레저스포츠, 캠핑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활동성이 좋고 음질이 뛰어난 고급 이어폰과 헤드폰을 찾는 고객도 함께 늘고 있습니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맞춰 관련 업체들이 아웃도어형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속속 내놓으면서 레저활동에 재미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케이웨더 예보센터에서 전해드리는 M머니 날씨와 경영이었습니다.

담당자 : 윤서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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