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현재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사업 구조조정을 고심하고 있는데요,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포스코 사업재편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내놓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포스코가 계열사인 포스코건설의 상장을 추진해 자금 조달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포스코는 철강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신성장동력 육성하고자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과정에서 경쟁력이 떨어지거나 사업성이 낮은 계열사는 매각 및 합병하고, 신규 투자자금 조달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일부 계열사의 기업공개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포스코건설은 시공능력평가 5위로, 지난해 4,48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업계 1위인 현대건설을 뒤따르는 실적인데요,

실적호조로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로부터 '부정적'이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받는데 성공했습니다.

한편 포스코는 이러한 사업구조 조정 등 중장기 전략에 대해 오는 19일 개최하는 IR을 통해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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