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장관이 중국정부에 환율통제를 완화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제이콥 루 미국 재무장관은 베이징에서 왕양 중국 부총리를 만나 "중국은 시장이 환율을 결정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바꿔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미국의 이런 압박은 중국이 지난해 말 열린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전면적 개혁 심화'의 핵심으로 자원배분에서 시장이 결정적 역할을 하게 만들겠다고 밝힌 점 등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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