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1인당 임금이 대기업의 절반수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상시근로자 수 300명 이하의 중소기업 임금은 대기업의 52.9% 수준이었습니다.
이 비율은 지난 2001년에는 65.9%에 달했지만, 하락 추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기업의 납품 단가 후려치기, 기술 가로채기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 수익성이 악화되며, 임금 격차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다"고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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