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캐릭터가 새겨진 티셔츠, 사슴 문양이 들어간 블라우스.

십장생이라는 전통적인 소재를 살려 세련되게 디자인 된 여성복 브랜드가 새롭게 탄생했다.

㈜돌실나이는 젊은 세대를 위한 우리 옷 브랜드 '꼬마크'를 선보였다.

지난 5월 3일 인사동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8일에는 부산 광복점을 열었고, 6월 초에는 삼청점을 오픈 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몰을 거점으로 갤러리와 편집매장을 통해서도 소비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꼬마크'는 블라우스와 드레스 등에서 한복의 요소를 가미해 우리 옷의 느낌을 살렸다.

'꼬마크'의 중심을 이루는 디자인은 민화 '십장생도'를 원형으로 한 캐릭터를 활용해 전통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캐릭터의 진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원화전시가 오는 6월 3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창이물류 '낳이'에서 열린다.

옷과 함께 여러 캐릭터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장남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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