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13일) 집중관찰 종목은 '한국항공우주'입니다.
먼저 주주현황부터 알아보죠.

【 기자 】
최대주주인 한국정책금융공사는 26.41%의 지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삼성테크윈과 현대자동차도 10%의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이 6.32%, 디아이피홀딩스와 오딘홀딩스도 5%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한국항공우주 이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미국 기업과 공급 계약을 연장했죠.
내용 알려주시죠.

【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어제 미국 기업과 잇따른 계약 연장을 밝혔습니다.

두 계약 모두 지난해 기준 매출의 2%가 넘는 규모입니다.

어제(12일)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미국 TA-VAD와 계약한 441억 원 규모의 B747동체 구조물 공급기간 연장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2%에 해당하고, 계약기간은 2015년 1월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또 같은 날 TA-VAD사와 423억 원 규모의 B767 날개와 동체 구조물 공급 기간도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항공우주는 지난 9일에는 국방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과 국산 항공기 실용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방부, 방위사업청, 공군은 국내 구매 우선 추진 정책 등 관계법령에 따라 현재 공군 비행입문 실습기로 활용중인 러시아제 T-103을 향후 KC-100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제반 여건을 감안해 결정된 KC-100 실용화 방안으로 수입대체 효과, 국내 소형민항기 시장 개척, 항공산업 발전의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요.

증권가에서는 연이은 수주 행진으로 실적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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