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집중관찰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한국항공우주의 CEO와 최근 이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머니국 정영석 기자입니다.
안녕하세요.
네, 먼저 최근
한국항공우주 이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미국 기업과 공급 계약을 연장했죠.
【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어제 미국 기업과 잇따른 계약 연장을 밝혔습니다.
두 계약 모두 지난해 기준 매출의 2%가 넘는 규모입니다.
어제(12일)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미국 TA-VAD와 계약한 441억 원 규모의 B747동체 구조물 공급기간 연장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2%에 해당하고, 계약기간은 2015년 1월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또 같은 날 TA-VAD사와 423억 원 규모의 B767 날개와 동체 구조물 공급 기간도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날 발표에도
한국항공우주의 주가는 하락하는 모습이었는데요.
한국항공우주는 어제 전거래일보다 1.48% 내리며 33,2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 앵커멘트 】
다음으로 CEO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항공우주를 이끌고 있는 인물은 하성용 대표죠.
【 기자 】
네, 하성용 대표는 대우그룹 출신으로 대우중공업에서 활동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지난 1999년 정부가 추진했던 대규모 사업교환, 빅딜에 의해 당시 대우중공업과 삼성항공, 현대우주항공 등 항공 3사의 항공기 부문이 통합하면서 출범했을 때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후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요직을 두루 거쳐 2011년 성동조선해양으로 자리를 옮긴후 지난 2013년 다시 돌아와 대표이사직을 맡고
한국항공우주를 이끌고 있습니다.
또 같은해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회장직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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