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진행된 주민투표에서 분리독립세력이 압승을 거뒀습니다.
분리주의 세력이 자체 결성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 선거관리위원회 로만 랴긴 위원장은 현지시간 11일 "유권자 약 300만명 중 75%가 투표했다"며 "이 중 89%가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파벨 페트렌코 우크라이나 법무부 장관은 "도네츠크주와 루간스크주 주민투표는 불법이며 아무런 법적 효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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