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달러 환율이 손익을 가르는 기준선 밑으로 떨어져 제조업 분야의 유력 기업들이 채산성 위기에 직면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경련이 제조업 분야 대기업 12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업체들이 손익분기선으로 여기는 환율은 1052원 30전으로 파악됐습니다.
업종별 손익분기 환율은 조선업이 1,125원으로 가장 높게 잡혀 있었고, 음식료와 석유화학, 전자통신, 자동차·부품 등도 환율이 떨어지면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으로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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