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세월초 참사 영향을 받아 경영난을 겪는 여행과 운송 업종과 해당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은 관계 부처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관련 긴급 민생대책회의 후속 회의를 열어 이런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우선 여행·운송·숙박업체 운영자금 지원 차원에서 동원하는 관광진흥개발기금 규모를 앞서 발표한 150억 원에서 500억 원으로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지원금리도 기존에 제시한 연 2.25%보다 0.25%포인트 낮은 2%로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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