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이 분쟁도서에서 석유 시추를 추진하는 것을 두고 중국과 베트남의 선박이 연쇄 충돌하는 가운데 베트남 곳곳에서 중국을 비난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남부 호찌민, 중부 다낭 등지에서는 동시다발적으로 참전 군인과 대학생, 시민 등 수천 명이 중국의 분쟁도서 시추작업을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중국이 남중국해의 파라셀 군도에 일방적으로 석유 시추 장비를 설치했다며 즉각적인 철수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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