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표 기업인 알스톰 인수 문제에 대해 프랑스와 독일 정부는 개입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 슈트랄준트에서 비공식 회동을 한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알스톰 인수는 기업의 문제"라며 선을 그었다고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 등이 전했습니다.
다만 메르켈 총리는 "알스톰이 독일 지멘스의 제안을 최종 선택한다면 독일 정부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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