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동부의 도네츠크주와 루간스크주의 분리·독립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가 종료됐습니다.
현지시각 어제(11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투표는 밤 11시까지 진행됐습니다.
임시로 설치된 각 투표소에는 5백만 명에 이르는 두 지역 유권자들의 투표 행렬이 이어진 가운데, 현지 선거관리 관계자들은 투표율이 70%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 분리주의 세력들은 80% 이상이 분리·독립에 찬성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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